내배캠 디지털 마케터 5기/본캠프

내배캠 27일차 : 낭만치사량 풀

hyeo2127 2026. 5. 29. 21:22

팀 슬로건 고민해보기

6명의 MBTI에 -NF-가 공통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상상력과 감성이 들어갔으면 했다.

그래서 처음에는 NF를 이니셜로 해서 슬로건을 만들어보려고 했다.

F의 경우 Flow라는 단어가 바로 생각났는데 N은 바로 떠오르지 않아서 검색을 많이 해보았다.

N으로 시작하는 단어 중에 nifty라는 ‘발랄함, 기발함’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가 있는데

뒤의 Flow와 연결되어 우리팀이 상상력이 넘치고 감성적인 사람들이 모여있는 조를 보여주려고 했다.

즉, Nifty Flow, ‘센스 있고 톡톡 튀는 흐름’이라는 의미여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nifty가 조금 올드한 느낌의 단어라 탈락..

다음으로는 Never Flat, Always Flow 를 생각해 봤다. 직역하면 ‘밋밋하지 않고, 항상 흐른다’인데 내가 의도한 의미는 ‘평범함 없이, 언제나 감각적으로 흘러가는 팀’이다.

하지만 설명이 필요한 슬로건은 뭔가 슬로건의 취지랑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마음에 들지 않았다.

영어로 계속 생각해 봤는데 나이키의 Just Do It 과 같은 느낌이 아니라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국어 쪽으로도 생각해 보았다.

  • 누구보다 예민하게, 누구보다 따뜻하게
  • 세상을 조금 더 낭만적으로 만드는 사람들
  • 과몰입 is 경쟁력

팀 슬로건 공유하고 고민하기

내가 제일 먼저 NF를 가지고 고민했던 것과 영어로 했을 때 설명이 필요한 슬로건은 슬로건 같지 않아서 한국어로 짓기로 했다는 점을 이야기하면서 위의 3가지를 공유했다.

이야기하고 나니까 조원분께서 이야기를 듣고 생각 났다며 말씀해주신

  • N낭만치사량 F풀

또 다른 분들께서 말씀해주신

  • 니들이 NF 맛을 알아?
  • Just NF
  • 낭만 찾아 삼만리
  • Time To Move On
  • 전문 과몰입팀
  • 낭죽낭사 (낭만에 죽고 낭만에 산다)

그냥 다 섞어볼까요?하면서 만든

  • 낭죽낭사 전문 과몰입팀, N낭만치사량 F풀

슬로건 선정하기

투표를 조아하는 우리 조원들과 각자 두개의 투표권을 가지고 마음에 드는 슬로건에 투표를 했다. 물론 본인거는 빼고 투표했다.

내가 원했던 NF의 이니셜을 사용하면서 좀 더 직관적이게 표현한 ‘낭만치사량 풀’ 이라는 카피가 내 맘에 쏙 들었고, ‘전문 과몰입팀’이라는 카피는 나도 굉장한 과몰입러이기 때문에 홀린듯이 투표했던 것 같다.

내가 제시한 ‘세상을 조금 더 낭만적으로 만드는 사람들’이 한 표 차이로 아쉽게 2등이였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선택된 슬로건 ‘낭만치사량 풀’이 내가 끝내 찾지 못했던 걸 누군가 찾아온 것 같아서 마음이 너무 편해졌기 때문에 1000% 동의!

왜냐하면 내가 원했던 NF 2행시 형식인데다가 낭만적인 F 감성이 많이 들어 있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결론

우리 조의 슬로건으로 확정된 것은 ‘낭만치사량 풀’ 이다.

그래서 오늘 잡담방 글 작성할 때도 사용해봤다. 히히

슬로건을 직접 만들어보니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 지 어떤 분위기로 만들어야할 지 등 많은 고민을 하느라 힘들었는데 팀원들과 함께 생각을 공유하고 여러 슬로건을 듣다 보니 시야가 좀 더 넓어지는 것 같았다.

결국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내가 혼자선 못 찾았던 문구가 나왔다. 같이 하면 더 잘 될 수 있겠다 싶어서 괜히 두근두근했다.

남은 기간동안 좋은 팀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좋다.